지금은 안하지만 한때는 하와이에서 파트너와 함께 버블티 프랜차이즈를 했었습니다.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그래도 규모 있게 경험했던 오프라인 사업이었는데 당시 제가 잘못했던 점들 그리고 잘했던 점들 그리고 지금도 잘 적용하고 있는 사업의 경험들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사업의 시작
텍사스에 있으면서 이미 버블티 마켓을 알고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아직 공차가 한국에서 유행하기 전이었음.
시작 할 때의 차별화 : 티프레소머신 장비 & 온라인 마케팅
하와이에 와서 보니 이미 장비를 쓰고 있던 가게가 있었음. 그래서 2호점 부터 지분을 사서 함께 장사를 하기로 함.
막상 시작하니 힘들었던 점들
- 이미 잘 팔리는 메뉴가 있었는데 메뉴 개발이 어려웠음.
- 사람 관리가 어려웠음.
- 인테리어는 대충이었음 아마 한국에서 했으면 망했을 것 같음.
내가 생각하기에 잘했던 점들
- 디지털 마케팅 (웹사이트 제작, Facebook/Instagram 유료광고, 구글SEO)
- 영향력 있는 인재고용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메뉴 중 마진 높거나 팔아야 할 품목들에 커미션 적용
- 당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 (가게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연결된 소셜미디어 정보를 마케팅으로 사용. Cisco 다닐때 배운 장비)
- 구글을 통해 프랜차이즈 늘림 (책으로 홍보)
- 파트너와 함께
그만둔 이유
- 돈 때문에 시작했는데 나는 맨날 먹으니까 밀크티가 싫더라.
- 오프라인으로 장사를 하니 가정을 잃겠더라. 늘 가게에 붙어 있어야 함.
- 파트너와의 의견 충돌
결론
- 무슨 사업을 하던 다른 다른 사업들에서 배울 점들이 있다.
- 디지털 마케팅이 강력한 도움이더라.
별거 아니지만 혹시 커피숍이나 버블티 가게를 하고 계셔서 제가 도울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