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대인들에게 배운 사업의 지혜

재미동포로 살아가면서 미국에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소통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크게는 3가지 사상들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기독교 사상)을 배웠는데 그 중에서 제가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인 사업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나눠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큰 장점은 전세계각국의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왠만하면 한국말을 쓰는 대한민국 사람들과 만나 비슷한 사고방식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밖에 없었는데, 미국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났던지 이민을 왔던지 다양한 문화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미국에서 만난 아시아계열의 이민자 1세들은 대부분 참으로 열심히 산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재미동포들 사업가들은 참으로 최선을 다해 산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살아 남아야 하니 아직도 전투적으로 하루하루 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기독교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제일 많이 궁금했고 만났을 때 많이 배운 사람들은 유대인이었습니다.

제가 머물던 곳은 텍사스였는데 제 주변에는 유대인들이 많이 없었고 같이 일을 할 일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있던 위치나 수준이 유대인들을 만날일들이 없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처음 함께 일을 하게 되었던 계기는 미시건에서 였습니다.

AAAA라는 단체에서 MAIP라는 프로그램에 텍사스 주립대학교 광고과의 대표로 미시건주의 Campbell Ewald라는 광고 회사에서 근무를 할 때 처음으로 유대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뉴욕에 있으면서 유대인들과 접할 기회들이 많아 졌습니다. 레바이들과 어울린 것은 아니지만 한참 성경읽고 돈 잘버는 유대인들이라는 이야기는 잘 알고있어서 이 친구들이랑 최대한 많이 어울리면서 유대인들의 문화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기대했던 점들

  • 뭔가 무진장 똑똑할 것이다.
  • 엄청 종교적이겠다.

 

유대인들에게 배운 점

  • 네트워크: 신실한 유대인이든 아니든 한다리 건너면 알아서 인가? 서로 잘 돕는다.
  • 나눠서 일하기: 내가 잘하는 일은 내가 하고 잘 못하는 일들은 나눠서 한다. 그리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한다.
  • 구조헌금: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생활화.

 

적용

  • 나도 많은 사람들을 알고 도울 수 있으면 도와야겠다. (인간관계)
  • 내가 모든 일을 다 하기 보단 같이 해야겠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지만 오래 가려면 같이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