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맥도날드가 어떻게 돈 버는지 아시나요?
책을 읽어 보셨거나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햄버거 팔아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는건 아실껍니다.
영화나 책을 보신 분들은
햄버거를 파는 매장의 부동산을 통해서 돈을 버는것 이라고 아실 것입니다.
밀크티 프랜차이즈를 했던 저에게
이 이야기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큰 실망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사야 하는데
사업계획서와 재무재표를 들고 가서
돈을 빌리려면 어차피 가게 매출이 좋아아 했기 때문이죠
부동산은 가게 손님이 늘어나고 난 다음 이야기였죠.
그리고 부동산은...
안전하고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긴 하지만
오늘 400만원 내던 임대료를
다음달에 800만원 내는 것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무조건 가게 손님들을 통해
매출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그 방법도 저는 맥도날드를 통해 배웠습니다.
맥도날드는
샌드위치를 통해 거의 남는게 없다고 합니다.
샌드위치를 팔아서는 거의 돈을 못벌고
소다와 프랜치 프라이를 통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맥도날드는 부동산 사업이기전에 콜라와 감자 영업 조직이었던거죠.
고객의 숫자가 2배로 늘어나면 샌드위치와 소다와 감자를 2배로 팔아서
매출을 하루만에 매출을 2배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죠.
영화관 사업도 동일합니다.
영화를 통해 버는 티켓 보다는
티케팅을 할 때 파는 팝콘과 주정부리들을 통해
버는 수익이 높은 팝콘 영업 장사이고
주유소 사업도 동일합니다.
한국의 주유소는 다르겠지만
미국의 주유소는 기름을 팔기 보단
주유소에서 편의점 장사를 하는 거죠.
마진이 적은 제품은 거의 무료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와서 다른 것도 사게 하는게 영업전략입니다.
밀크티 장사를 할 때
제품들의 마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 매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홍보하고 강조해야할 지가 명확해졌으니까요.
블랙 밀크티의 마진과 스무디의 마진이 달랐고
보바와 같이 음료에 곁들여 팔수 있는 제품들에 눈이 갔습니다.
온라인 사업을 하는 우리도 동일한 접근을 해야합니다.
하나의 제품만을 판매하려고 하기 보단
여러종류의 제품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많은 제품들중에
반드시 마진이 거의 없지만
사람들을 쇼핑몰로 유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구매를 하는 과정에서
마진이 높은 제품을 판매한는게 전략이죠
예를들면
여성을 타겟으로 의류를 판매하는데
특별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종류를
홍보해서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전
얼마더 사면 무료 배송이라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구매를 유도하거나
악세사리로 수익을 내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재구매률이 높은 제품이 좋겠죠.
프린터를 만드는데 더 비싸지만 프린터는 싸게 팔고
잉크는 계속쓸테니 잉크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처럼
장난감 총을 팔고 총알을 판매하는 전략처럼 말이죠
모든 사업은
광고를 할 때 Hook이 되는,
즉 거의 마진이 없지만 가격으로도 눈이 가는 제품이 있어야만하니
내 Low Margin Hook 제품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늘 찾고 개발할 것을 도전드립니다.